때로는 가까운 친구처럼 때로는 든든한 보호자로, 장애를 가진 오빠를 살뜰하게 챙기는 여동생의 사연이 화제입니다.
그 주인공, 함께 만나보시죠.
전남기술과학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채림 양.
그녀의 오빠 장용 군은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희귀질환 '근이영양증'을 앓고 있는데요.
일상생활은 물론 재활치료를 갈 때마다 박 양은 오빠를 돌보며 뒷바라지를 해 왔습니다.
지난해 오빠가 대학에 합격하면서 고민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.
학교에서 이동을 위해 전동휠체어가 필요하지만, 8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상황.
이에 박양은 아르바이트에 나섰습니다.
공부를 하면서 오빠를 돌보며 아르바이트까지 나서고 있는 박 양.
힘겨운 상황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남매의 우애가 앞으로도 변치 않았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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